인천시는 중고자동차 불법매매와 이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각 구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등록관할 대상구와 인접 구 매매업 담당자가 서로 교차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점검대상은 관내 335개 업체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전시장에 제시된 매매자동차에 대한 상품표지판 게시여부 ▲앞면 등록번호판 보관여부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매수인 고지여부 등으로 매매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민원발생이 많은 업체에 대해서는 모니터링과 함께 불시점검도 병행한다.
위반업체는 사업취소·정지, 과징금 부과 등 엄정히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