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우울과 정서불안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과 부모의 가정방문 미술심리치료를 위해 마음풍경통합예술치유학회와 손을 맞잡았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취약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우울과 분노조절장애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고, 학교 부적응과 왕따, 게임중독의 문제로 이어지는 사례들이 빈번함에 따라 아동들의 정신건강을 돕고자 추진됐다.
시는 이번에 체결한 미술심리상담사 양성기관인 한국정보문화교육협회 및 마음풍경통합예술치유학회와의 협약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아동과 드림스타트 우울 부모들에게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