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지역 우수 숙련 기술·기능인들이 대잔치인 ‘2017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0일 인천기계공고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40개 직종에 450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금메달 41명, 은메달 40명, 동메달 38명, 우수상 31명 등 총 150명이 입상했으다.
최우수 기관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9월 4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시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4차산업의 주역은 우수 숙련기술이다”면서 “그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오는 9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시의 위상을 한층 더 높혀 달라”고 당부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