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인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명칭을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시민공모를 통해 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31일 ‘시민소통 간담회’에서 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민공모를 통해 명칭을 결정키로 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제출한 명칭을 대상으로 이달 말 사업시행자, 전문가, 시민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고 공식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칭 결정을 위한 시민 공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명칭 결정으로 수도권의 마지막 신도시인 검단의 가치를 상승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도 형성돼 오는 2023년에 성공적인 신도시가 건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