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13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한 덕송∼내각 고속화도로 개통식을 서별내영업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 행사는 이석우 시장을 비롯해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한정 국회의원 및 지역 도의원, 시의원, 덕송내각고속화도로(주) 강명구 대표이사 등 사업시행자 측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시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덕송~내각 고속화도로의 정상 개통을 축하하고, 그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한 공사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별내면과 진접읍을 연결하는 덕송∼내각 고속화도로는 1천617억 원을 투입 총 연장 4.9㎞, 폭 20m로 건설됐다.
향후 국지도98호선 오남~수동 구간의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남양주시의 동서를 잇는 주요도로망 구축이 완성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