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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의회 ‘원도심재생협의회’ 값진 결실 맺었다

6개 시책과제 지원 사업 발굴
282억원 추경예산 요구 합의
원도심 ‘특별회계 설치’ 추진

원도심 지역 시급한 현안의 적극적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인천시와 인천시의회가 구성한 원도심재생협의회가 값진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난 12일 제4차 협의회를 개최해 6개 시책과제별 지원 대상사업을 발굴했다고 13일 밝혔다.

6대 시책과제는 뉴스테이사업, 도시정비사업,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폐·공가 정비사업, 주차장 확충사업, 전통시장 지원사업 등이다.

협의회는 원도심재생과 관련이 있는 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기획행정, 건설교통, 산업경제)과 집행부 실·국장(기획조정실장, 도시계획국장, 도시균형건설국장, 일자리경제국장) 및 과장(예산담당관, 시책관련 담당과장), 외부 전문가(의정회장, 대학교수, LH인천지역본부, 인천도시공사, 인천발전연구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부평보건소 인근 등 주차장 설치 7개소 133억 원, 남부종합시장 등 전통시장 지원 11개소 22억 원, 동구 폐·공가 정비 200동 12억 원, 농원마을 등 저층주거지 정비 7개소 76억 원, 재개발·재건축 등 지원을 위해 적립하는 정비기금 30억 원 등 총 282억 원이다.

해당 예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요구키로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예산 심의과정에서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에 대해 예산을 반영할 방침이다.

또 시의 최대 과제인 원도심과 신도심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으로 ‘인천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키로 했다.

시는 보통세의 일정비율을 세입 재원으로 하는 특별회계 설치·운용 사항이 포함된 개정 조례(안)을 마련해 예산담당관실·시 의회와 지속적인 협의한 뒤 올해 하반기 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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