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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 육성

인천지식재산센터 13社 선정
3년간 최대 2억1천만원씩 지원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지역 수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을 중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4일 2017년 인천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13개사에 지정확인서를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IP기업 육성 사업’은 인천지역내 수출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연간 7천만 원씩 총 3년간 최대 2억1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올해 사업예산(총 7억3천만 원) 범위 안에서 기업별 지원 시급성과 활용도를 감안해 적절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해당 기업들이 인천지식재산센터에 요청한 사업은 해외 권리화 사업, 특허 & 디자인 융합 컨설팅,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사업 등으로 나타났다.

수출력이 있는 기업인 만큼 선도기술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에서의 제품 디자인 및 브랜드 경쟁력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인천지식재산센터 측은 판단하고 있다.

인천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4차 산업 혁명은 자동차, 건설, 가전, 의료, 환경,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그 특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이며 이는 지능적인 사회로의 전환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창조성의 산물인 지식재산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며 “그 중심에 있는 우리 지역 기업을 위해 센터가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 IP 경영인협의회’는 인천의 기업 대표들이 모여 구성된 협의체로 지식재산은 물론 R&D, IP 경영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이업종간 상생협력을 위해 구성됐으며 현재 회원은 모두 207명이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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