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행사에는 택시기사 및 버스기사 등을 대상으로 가상음주고글 착용 후 자전거 타보기, 일직선으로 걸어보기 등이 마련됐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택시기사는 “음주상태에서의 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 새삼 알게 되었다”며 “소량의 음주에도 운전대를 절대 잡지 않고 가족을 먼저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산서부서 송정호 경비교통과장은 “봄 행락철 수학여행·나들이 전세버스 등 대형차량의 법규위반행위(차내 가무행위·대열운행·안전띠 미착용·음주운전)에 대해 오는 5월31일까지 집중단속 및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