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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콘퍼런스 지원

지역특화 컨벤션 공모 선정
조직위, 국제도시로 도약 기대

오는 9월 남양주시에서 열리는 슬로라이프 국제콘퍼런스가 경기도의 지원으로 탄력이 붙게 됐다.

사단법인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조직위원회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지역특화 컨벤션 공모’에 슬로라이프 국제콘퍼런스가 선정돼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슬로라이프 국제콘퍼런스는 오는 9월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기간 열리며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 등이 초청돼 ‘세계인의 슬로라이프’ ‘공공식(食)정책’, ‘슬로라이프 네트워크 총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조직위는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세계 미식(美食)문화를 확산하고 시가 슬로라이프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슬로라이프 국제대회는 오는 9월 22∼26일 이패동 체육문화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조직위원회는 이석우 시장, 황민영 사단법인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를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지난달 9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대회 기간 미식 관광 플랫폼, 교육·체험 행사, 국제콘퍼런스, 친환경 한가위 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슬로라이프는 전통적이고 생태 친화적인 음식문화를 지키고 활성화해 삶의 질을 개선하자는 운동인 ‘슬로푸드’에 일상생활과 문화까지 더한 개념이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슬로라이프 대회를 국제대회와 국내대회로 번갈아 열고 있다.

지난 2013년 슬로푸드 국제대회로 시작해 2015년 슬로라이프 국제대회로 이름을 바꿨으며 2015년 국제대회는 10일간 내외국인 40만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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