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브랜드 명품 골프웨어’ 입소문
20~30대·강남권서 선풍적 인기
“일상복으로도 손색 없다” 평가도
23일까지 신세계百서 팝업스토어
내달 18~20일 파격 할인행사도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20·30대뿐 아니라 모든 골퍼들에게 사랑받아 전국에 러셀르노 매장을 여는 게 목표입니다.”
황지훈(45·사진) 러셀르노코리아 이사는 지난 3월 독자적인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골퍼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일본 골프웨어 브랜드 러셀르노(RUSSELUNO)를 정식 런칭했다.
러셀르노는 런칭 전부터 국내에서 매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골퍼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강렬한 컬러와 패턴 활용 그리고 독특함이 특징인 러셀르노는 트랜드에 민감한 젊은층이 착용하면서 핫한 브랜드, 차별화된 브랜드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명품 골프웨어다.
황 이사는 “브랜드 로고인 마스크는 멕시코 프로레슬러 루차리브레가 착용한 복면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라며 “‘실력으로 이길 수 없다면 패션으로 이겨라’라는 러셀르노만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어필하는 브랜드의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러셀르노는 파격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골프웨어와 일상복으로 겸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일본에서 전량 수입·판매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국내 디자인에 맞춘 상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러셀르노코리아 매장은 현재 잠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입점, 골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황 이사는 “신세계백화점 반포점에서는 이달 23일까지 마초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에 다양한 문화와 디자인 요소를 융합한 컬렉션을 준비, 팝업 스토어가 진행된다”며 “이어 5월 18일부터 20일에도 3일간 의류 뿐만 아니라 신발, 모자, 골프가방 등 액세서리 제품들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골프웨어지만 의상 자체가 파격적이고 감각적이어서 일상복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러셀르노가 국내에 본격 상륙하면서 동종업계의 지각 변동이 일어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국에 러셀르노코리아 매장을 한 곳 이상 여는 것이 목표”라는 황지훈 이사.
그는 “티셔츠 기준 30~40만 원대로, 명품 골프웨어로 입소문이 나면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라며 “특히 20~30대 젊은층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아 해외 직구 거래가 꾸준한 만큼 앞으로 전국 곳곳에 매장을 입접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