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 공모에 ‘화도도서관 천사합창단’이라는 주제로 참여, 최종 선정돼 사업비 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은 재능있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관련 공동체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화도도서관을 비롯, 전국 70여 곳을 지원한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화도도서관 천사합창단은 매주 1회 합창지도 수업, 각종 대회 참여 및 공연을 실시하며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향후 초등학생뿐 아니라 성인단원을 추가 모집해 합창단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도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hwado)를 확인하거나 전화(☎031-590-4586~7)로 문의하면 된다.
화도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다양한 문화예술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