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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자원재활용 활성화’ 연중 시행

종이팩 1㎏→화장지 1롤 교환
폐건전지 20개는 새건전지 2개

남양주시가 가정에서 종이팩이나 폐건전지·폐형광 등을 모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으로 가져오면 화장지나 재사용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자원재활용 활성화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종이팩 1㎏은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는 사업으로 교환 가능한 종이팩 종류는 【】분리표시가 돼 있는 우유·두유·주스팩 등이다.

종이팩 1㎏은 200mL 우유팩 100매(1매≒ 10g), 500자L 유팩 55매(1매≒20g), 1천mL 우유팩 35매(1매≒30g)와 같게 취급된다.

종이팩을 교환할 때에는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깨끗이 헹궈 가위로 자른 뒤 완전히 펼쳐 건조한 상태로 행정복지센터나 읍·면·동사무소에 가져가면 된다.

이와 함께 철·아연·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의 회수가 가능하고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폐건전지 및 폐형광등 수거 캠페인’도 병행한다.

폐건전지 20개를 새건전지 2개(1set, 200set 한정) 또는 재사용종량제봉투 20ℓ 1장으로 교환해 주게 되며 폐형광등 5개는 재사용종량제봉투 20ℓ 1장으로 교환해 준다.

시는 종이팩이나 폐건전지·폐형광등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시민주도 나눔장터 ‘남양주점프벼룩시장’내에 홍보부스를 마련, 특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 종이팩이나 폐건전지(폐형광등은 제외)을 모아오면 현장에서 바로 화장지나 재사용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서부터 종이팩과 폐건전지·폐형광등을 분리배출한다면 외화절약과 환경보호, 자원회수, 인센티브 등 1석4조의 효과가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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