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현답 시장실’을 운영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군·구 연두방문을 마무리하고 지역 관광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팔미도를 방문했다.
유 시장은 지난 21일 우리나라 최초 등대가 있는 팔미도를 찾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중구청, 인천관광공사 등 관계기관 관계자와 팔미도 관광상품 개발방안을 모색하고 등대지기 및 군부대 장병 등을 격려했다. 시는 현재 팔미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해외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태국 현지여행사 론칭 및 판매활동을 전개해 4월 한달 간 약 3천 명의 태국 관광객이 인천방문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로 이를 확대해 가고 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대표 프로그램인 여행주간을 활용해 가을 여행주간에 팔미도 이벤트를 계획 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봄 여행주간 ‘팔미도에 불을 밝혀라’ 프로그램 일환으로 ‘오월의 작은 음악회’, ‘팔미도 여행 인증샷 이벤트’를 운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팔미도 등 인천상륙작전 여행 상품 코스 개발과 중화권 대상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었다.
유 시장은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많은 국내 관람객이 팔미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과 인천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답 시장실’은 현장에서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유 시장의 ‘현장 소통’ 채널이며 군·구 주요현장 중심으로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