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Chevrolet)가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정규시즌 기간 동안 전국 야구장에 신차 전시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를 마련, 프로야구팬들의 곁으로 다가간다.
쉐보레는 지난 22일과 23일, SK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리는 인천 문학경기장에 ‘쉐보레 파크’를 열어 신차 올뉴크루즈와 순수 전기차 볼트EV를 전시하고 포토존을 운영, 관람객들이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국내 인기스포츠인 프로야구를 7년째 후원함으로써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야구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쉐보레는 스포츠를 매개로 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한편 고객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야구 마케팅은 오는 8월말까지 서울 잠실구장,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쉐보레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프로 모터스포츠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차원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영국 바클레이스 프리미어 리그(Barclays Premiere League)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또 국내 축구팬을 대상으로 맨유를 체험할 수 있는 ‘쉐보레 팬 컵(Chevrolet Fan Cup)’을 비롯 고등 축구부 후원, 풋살대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