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5월부터 장애인 바우처택시 운행지역을 기존 인천시내와 도서지역(강화, 영흥, 영종)에서 서울 강서구, 경기도 김포·부천·시흥 등 인접지역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바우처택시의 운행지역이 지난 3월 도서지역으로 확대·운영된 데 이어 서울 강서구, 경기도 김포·부천·시흥지역 등도 추가돼 장애인들의 이동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교통약자 이용만족도 제고와 재활의욕 고취를 위해 앞으로도 노후차량 교체, 바로콜제 운영 등 다양한 정책대안을 마련,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와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는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특장차량 140대, 바우처택시 120대를 운영하고 있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