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매주 토요일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날 인천시티투어를 이용하는 어린이 고객에게는 삐에로가 만드는 요술풍선과 귀여운 시티투어 캐릭터 파우치를 선물하고 5월 한달간 매 주말 가족 단위 고객에게 3+1 탑승혜택을 제공한다.
또 동화마을과 차이나타운, 개항장 일대에서는 귀여운 캐릭터 인형이 인천시티투어 풍선을 나눠줄 예정이며 어린이를 동반한 여행객은 캐릭터와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티투어 버스를 타면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이미지한 버스 내부 랩핑에서 ‘인천의 군·구 캐릭터 찾기’ 놀이를 할 수 있는 데 캐릭터를 찾아 SNS에 업로드하면 인천역관광안내소와 인천종합관광안내소(송도 컴팩스마트시티 옆)에서 ‘보틀’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 날 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의 상징 아이콘을 활용한 ‘페이스페인팅’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시티투어 이용객의 경우 센트럴파크 정류장에 내리면 참여할 수 있다.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 위치한 애인(愛仁)카페에서도 해당 기간 동안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50% 이상 할인된 부담없는 가격으로 ‘DIY 만들기 체험’에 참여, 나만의 핸드폰 케이스, 거울 등을 소장할 수 있다. 더불어 안내소에서는 뽀로로 컬러링북, 퍼즐 등 다양한 인천관광 기념품도 전시·판매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풍성한 체험을 하면서 인천에 대한 특별한 기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