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을(인천 계산여중)이 제19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석가을은 16일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중등부 개인추발 1㎞ 1~2위 결정전에서 1분21초073으로 임수지(제주동중·1분25초917)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 200m 기록경기에서는 채수민(가평중)이 11초804로 강서준(전남 금성중·11초081)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200m 기록경기에서는 오민재(부천고)가 10초600으로 구본광(동대전고·10초549)에게 간발의 차로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중부 개인추발2 1㎞ 1~2위 전에서는 안지환(의정부중)이 강서준(금성중)에게 기권패해 2위에 올랐고 여중부 200m 기록경기에서는 박하영(계산여중)이 12초803으로 김혜진(전남 진성여중·12초414)에 이어 준우승했으며 남녀고등부 단체스프린트에서는 인천체고가 1분05초276과 1분13초135로 각각 2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남중부 단체스프린트에서는 의정부중이 1분10초594로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고부 200m 기록경기 하지은(인천체고·11초985)과 여일반 단체스프린트 인천시청(1분08초549)도 나란히 3위로 골인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