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인 5월 21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전에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선발된 부부 5쌍의 시축과 선수단 격려, 매치볼 딜리버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경기장을 찾은 모든 부부 관중에게는 무료 입장 혜택이 주어지고 부부 관중의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순금 1돈과 자전거도 증정된다.
FC안양은 또 지난 해 7월 9일 안산 무궁화FC 전에서 경기장 프로포즈 이벤트로 결혼에 골인한 황인호, 임미선 부부를 경기장에 초청해 주심에게 매치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지난 3일 대전 전을 ‘Family Day’로 치른 데 이어 ‘부부데이’를 준비했다”며 “올 시즌 처음으로 진행되는 야간 경기인 만큼 경기장에 많이 찾아오셔서 축구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것들을 경험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