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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올 첫 추경예산 7785억 증액

당초 8조3166억서 9조951억 편성
일자리 등 민생사업에 중점 수립

인천시는 재정건전화 기본 구조틀을 유지한 채 그간 재정난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사업들에 대한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 8조3천166억 원보다 7천785억 원 증가한 9조951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9.4% 증가한 예산으로 일자리 창출 지원과 저출산 대책 등 민생사업을 비롯, 시민복지에 중점을 두고 수립된 것이다.

특히 사회복지 부문의 520억 원과 수송 및 교통 등 도시 인프라 사업 관련한 부분 예산 664억 원을 늘렸다.

복지부문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 예산을 기존 2천508억 원에서 2천551억 원으로 43억원 증액, 편성했다.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지원액도 기존 389억 원에서 409억 원으로 20억 원 증액했다.

수송 및 교통 부분예산은 검단산업단지∼검단우회도로간 도로확장 공사 예산을 기존 100억 원에서 244억 원으로 144억 원 증액했으며 인천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예산에는 115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외에도 저출산 극복에 51억 원,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 35억 원, 사회 취약계층 지원 강화 76억 원, 항공로봇산업 육성에 140억 원, 교통 인프라 확충 250억 원, 문화성시 인천 구현 129억 원에 문화복지 사업비도 늘렸다.

이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특별회계가 3천400억여 원에 이르고 토지 매각 세입이 지난 해 말 몰리면서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순수 잉여금이 쌓였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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