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이 제21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천시청은 24일 경북 예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1천600m 계주에서 이주호, 김진명, 최명준, 김광열이 팀을 이뤄 3분12초02의 기록으로 과천시청(3분13초16)과 충남 서천군청(3분14초64)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이현재(용인시청)가 54m20을 던져 최종범(강원 영월군청·55m46)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1천600m 계주에서는 인천 남동구청과 화성시청이 3분51초13과 3분58초20으로 강원 정선군청(3분47초41)에 이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