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건축 인·허가 등 5종의 인허가 업무 프로세스(절차)를 전산화해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내비게이션’(스마트내비)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워크 내비게이션은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이 운전자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안내하듯 인·허가 민원이 접수된 뒤 완료될 때까지 절차별로 사용되는 정보와 업무시스템들을 서로 연결해 담당자에게 안내해 주는 업무관리용 프로그램이다.
시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스마트워크 내비게이션 시스템 프로그램 저작권 등록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행정 전 분야로 스마트내비 시스템을 확대하고 지능화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