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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홈런타자 최정, 올스타 중간집계 전체 2위

드림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
케이티 위즈 김재윤 1위 올라

 

대포군단 SK 와이번스의 최정<사진>이 올스타 팬 투표 중간집계에서 2위에 올랐다.

또 케이티 위즈의 마무리투수 김재윤은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2일 발표한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 1차 중간집계에 따르면 드림 올스타 3루수 부문에 올라 있는 최정이 총 유효투표수 80만2천740표 중 44만5천577표를 얻어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의 최형우(KIA 타이거즈·46만2천153표)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표를 얻었다.

이번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로 나눠 진행되며 드림 올스타는 케이티 위즈,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선수로, 나눔 올스타는 NC 다이노스,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선수로 각각 이뤄진다.

최정에 이어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의 양현종(KIA)이 43만5천865표로 전체 3위에 올랐고 드림 올스타 1루수 부문의 이대호(롯데·43만1천981표)와 지명타자 부문의 이승엽(삼성·40만8천844표)이 전체 4위와 5위를 달렸다.

표지션 별로는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28만5천54표), 중간투수 이현승(35만832표·이상 두산), 마무리투수 김재윤(케이티·35만5천822표), 포수 양의지(두산·39만5천233표), 1루수 이대호, 2루수 최주환(두산·25만628표), 3루수 최정, 유격수 김재호(두산·37만9천92표), 외야수 손아섭(롯데·30만9천830표), 민병헌(두산·28만4천334표), 구자욱(삼성·33만5천578표), 지명타자 이승엽이,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양현종, 중간투수 김윤동(KIA·25만6천39표), 마무리투수 임창민(NC·31만8천40표), 포수 김민식(KIA·35만6천952표), 1루수 윌린 로사리오(한화·28만5천919표), 2루수 안치홍(27만4천223표), 3루수 이범호(30만1천238표), 유격수 김선빈(39만1천636표), 외야수 최형우, 로저 버나디나(29만9천51표), 이정후(NC·35만4천309표), 지명타자 김태균(한화·30만6천977표)이 각각 선두에 올라 있다.

팀 별로는 드림 올스타에서 두산이 5개 포지션에서 1위를 배출해 가장 많고 나눔 올스타에서는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KIA가 8개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각 포지션 별 1위 중 최고령은 만 40세인 이승엽이고 최연소는 18세인 이정후로 나이 차는 22세에 달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 다음(www.daum.net),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O 앱과 KBO STATS 앱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팬 투표는 30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KBO는 팬 투표수와 선수단 투표수를 점수를 70% 대 30% 비율로 합산해 7월 3일 베스트12 명단을 최종 공개한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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