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최근 100여 명의 장애인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인터넷 교육을 위한 와이파이(WIFI)망 구축과 장애인맞춤형 PC, 냉난방기 등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정보화협회 기능보강사업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장애인정보화협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기간 동안 민간서비스 발굴과 연계를 위해 지난 5월 23일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장애인정보화협회가 합의각서(MOA)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시는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C-Track(민간서비스지원) 유형의 일환으로 사랑의 파랑새 PC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 장애인정보화협회 기능보강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PC교육을 받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저소득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활 및 창업을 위해 전문적인 PC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