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성하원, 여중부 단거리 2관왕 ‘KTX 소녀’

100m 12초03으로 대회신기록
200m서 김한송 등 꺾고 우승
이서은, 여중부 100m허들 金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성하원(용인중)이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성하원은 25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중등부 200m 결승에서 24초81로 김한송(성남 백현중·25초45)과 김지원(인천 인화여중·26초09)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열린 여중부 100m에서도 12초03의 대회신기록(종전 12초12)으로 김한송(12초28)과 김지원(12초44)을 따돌리고 우승한 성하원은 이로써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100m 허들에서는 이서은(용인중)이 15초27로 김태연(인화여중·15초68)과 정승연(대구 경명여중·16초29)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남중부 200m에서는 곽성철(경기체중)이 22초79로 서민혁(안산 시곡중·22초79)과 김현민(충북 덕산중·23초11)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여초부 200m에서는 김서현(고양 상탄초)이 28초47로 김나라(전남 함평초·28초64)와 나유민(강원 정선초·29초31)에 앞서 1위로 골인했고 여일반 400m에서는 오세라(김포시청)가 56초32의 기록으로 박미진(강원 정선군청·56초51)과 염은희(인천 남동구청·56초81)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고부 포환던지기에서는 김한빈(광명 충현고)이 13m09로 김은미(대구체고·13m01)와 정소은(광주체고·12m43)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이요섭(광명북중)이 55m85를 던져 안태규(대구체중·49m28)와 나인성(전북 익산지원중·48m39)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고부 창던지기에서는 김병현(파주 교하고)이 61m46으로 장영록(강원체고·59m93)과 김종윤(경기체고·59m17)을 꺾고 우승했다.

이밖에 전날 열린 여초부 100m에서는 이정연(안산 정지초)이 13초10으로 여채빈(파주 봉일천초·13초63)과 김서현(상탄초·13초73)을 따돌리고 우승했고 남초부 높이뛰기에서는 이성학(연천 전곡초)이 1m40을 넘어 김우진(광주 수문초·1m30)과 문종원(부천 심곡초·1m25)을 누르고 1위에 올랐으며 남일반 800m 이무용(고양시청·1분52초47)과 남일반 110m 허들 이정준(인천시청·13초81)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남중부 110m 허들 박찬영(파주 문산중·15초26)과 여고부 400m 이한나(수원정과고·56초79), 남일반 400m 김광열(포천시청·47초20), 남일반 멀리뛰기 김상수(남양주시청·7m68), 여초부 높이뛰기 좌윤혜(상탄초·1m45), 여중부 높이뛰기 최서정(안양 관양중·1m60), 여중부 포환던지기 박채린(봉일천중·12m74), 여중부 멀리뛰기 김지원(경기체중·4m98), 여고부 멀리뛰기 유진(시흥 소래고·5m35), 남중부 100m 서민혁(시곡중·11초20), 남녀초등부 800m 김도연(2분19초65)과 김은서(2분43초04·이상 연천 전곡초), 여중부 5천m 경보 김민지(경기체중·29분24초97), 남일반 해머던지기 장상진(과천시청·65m49), 남일반 창던지기 이수한(성남시청·68.16), 여일반 200m 이민정(시흥시청·24초30), 여일반 100m 허들 류나희(안산시청·14초55), 여일반 멀리뛰기 문도희(안산시청·5m93), 여일반 창던지기 한효희(성남시청·51m40)는 각각 2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