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중동점(이하 현대백화점)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10층 하늘정원에서 도심 속 힐링 장소인 ‘하늘정원 허브랜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보통 교외에 나가야 볼 수 있는 허브랜드를 중동점 하늘정원에 조성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허브하우스에는 라벤더, 샤프란, 스피아민트, 쟈스민, 바질, 캐모마일, 램즈이어 등 60~70개의 허브가 식재돼 있어 허브를 만지고 향기도 맡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또 미니 텃밭에는 방울토마토, 가지, 딸기, 샐러리, 치커리 등 우리에게 친근한 20~30개의 채소류와 화초류가 심어져 있다.
매주 토·일요일에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허브 전문가가 허브하우스와 미니텃밭을 함께 돌며 허브의 종류와 특징들을 쉽게 설명해 주는 허브 교실, 당일 구매영수증을 지참하면 참여할 수 있는 허브 향기 미니 캔들 만들기(토), 채소 화분 만들기, 소프트 아이스크림 증정 등이다.
허브교실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5시, 나머지 이벤트는 오후 12~5시에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16일부터 진행해 온 행사로 남녀노소가 모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자연 컨텐츠라 폭 넓은 연령대의 고객이 많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쇼핑과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