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5일 ‘트렌드를 Read하고 슬로라이프를 Lead하라!’를 주제로 한 슬로라이프 코칭 교육을 개강했다고 6일 밝혔다.
슬로라이프 코칭 교육은 어린이집 급식담당자·학교급식 영양사·학습등대 강사를 중심으로 슬로라이프 평생학습과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실현시키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특히 궁극적으로는 행복을 만드는 도구 슬로라이프가 남양주 시민 전체의 생활이 되도록(Slowlife, into living)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트렌드 분석가인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이 강사로 나서 ‘세계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슬로라이프 열풍이 불고 있는 이유와 그 필요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코칭 교육을 받은 교육생 모두 슬로라이프 서포터즈로서 슬로라이프 생활문화운동 확산에 힘 써주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시가 슬로라이프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대상자별(어린이집 급식담당·학교급식 영양사·학습등대 강사)로 3기로 나뉘어 각 기수별로 총 8회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8차시 교육은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17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의 ‘슬로라이프 밥상나눔’으로 진행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