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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여자골프 세계랭킹 10위로 상승

LPGA 손베리 크리크 3위 반영

김세영(24)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0위에 올랐다.

10일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3위에 오른 김세영은 지난주 11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6월 말 처음 세계 1위에 오른 유소연(27)이 3주째 정상을 지켰고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렉시 톰프슨(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순으로 늘어섰다.

한국 선수는 유소연과 김세영 외에 전인지(23)가 5위, 박인비(29)가 7위, 양희영(28)이 9위 등 10위 내에 5명이 포진했다.

9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닛폰햄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민영(25)은 50위에서 39위로 순위가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박보미(23)는 371위였다가 무려 150계단이나 뛰어오른 221위가 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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