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경기도과학진흥연구원과 손을 잡고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SOS 경영지원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SOS 경영지원단’은 관내에 전문컨설턴트를 배치해 경기도 창업자금 지원을 위한 방법 및 절차 상담과 1대 1 맞춤 현장컨설팅(상권분석, 경영진단, 홍보·마케팅, 입지분석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2분기 현재 전화상담 137건, 현장 방문 컨설팅 23건을 진행했으며 경기도 경영환경개선사업에 39개 사업체가 선정돼 업체별로 200~3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컨설팅은 소상공인들의 열악한 여건과 시간적인 제약으로 접근이 용이하지 않았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화, 찾아가는 방문서비스(현장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관내 소상공인 누구나 상담 및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SOS 경영지원단’은 금곡동 다남프라자 내 3층 사회적 경제지원센터(☎031-591-0978)에 위치해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