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미스터 올스타’는 고급 세단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한다.
KBO는 13일 올스타전 시상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년 KBO 올스타전의 최우수선수(MVP)는 기아자동차 스팅어를 부상으로 받는다. 3천80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세단이다.
앞서 35차례 열린 올스타전에서 25번 승용차가 MVP 부상으로 쓰였다. 기아자동차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올스타전 MVP에게 줄 자동차를 후원해왔다.
올스타전 승리 팀은 3천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승리 감독, 우수투수, 우수타자의 상금은 300만원이다.
홈런레이스 우승자는 500만원, 준우승자는 100만원을 챙긴다. 최장비거리를 기록하면 DSRL 카메라를 손에 넣는다.
퍼펙트피처와 퍼펙트히터 우승자는 200만원, 준우승자는 100만원을 받는다.
14일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 MVP의 상금은 200만원이다. 퓨처스 올스타 우수투수, 우수타자, 감투상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