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최근 백경현 시장과 상인회 임원 20여 명이 함께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모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심초사 고생하는 상인회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형마트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위해 행·재정적인 지속적인 지원과, 주차장 추가확보 등 고객편의 위주의 시설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홍기 상인회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고충을 호소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시장이 되고자 2018년 지역선도시장 공모신청을 할 계획이다”며 “사업계획서 작성에 따른 멘토링 등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단계별 아케이트 공사가 오는 10월 최종 완공되면 고객들의 쇼핑환경이 크게 개선돼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