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7년 국민디자인단 공모사업’에 응모한 ‘위대한 아이 꿈을 두드림’이라는 과제가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금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무원과 디자이너,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함께 우리의 생활 속에서 불편하거나 개선해야 할 점을 찾아 창의적으로 정책을 디자인 하는 사업이다.
시는 아동이 주체적으로 권리와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비스 주체인 아동의 욕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구축 마련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단원 18명의 국민디자인단을 발족시켜 운영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사회 전반적 인식 개선을 기반통해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