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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소득기술분야 시범사업 중간평가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이상기후 대비 및 고품질 농산물 재배를 위해 추진한 사업의 효과평가 및 신속한 확산을 확인하고자 농업기술센터에서 소득기술분야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남양주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학습단체 및 품목연구회원, 시범농가 등이 참석해 채소, 화훼 등 26개분야, 45개 시범사업에 대한 사업효과와 신기술의 수용도를 중심으로 중간 추진실적과 문제점 등에 대한 평가를 가졌다.

또 사업 추진의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을 강구하는 등 효과적인 사업추진과 농업인에게 농촌지도사업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가뭄, 폭염 등 기상이변에 대비하기 위해 시설채소 고온기 안정생산 종합관리기술 시범사업 및 시설채소 에너지 절감기술 시범사업을 추진, 고온기 하우스 실내온도를 저감시킴에 따라 폭염과 장마기에도 농산물의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인근농가에 비해 농가소득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 남양주먹골배 이상기상 대응 안정생산 시범사업으로 배 개화기 저온피해를 예방을 통해 고품질 먹골배를 생산해 소비자 기호에 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새로운 기술의 신속한 보급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순직 소장은 “남양주시만의 차별화된 행정 플랫폼 ‘남양주 4.0’의 주요과제인 스마트팜 육성을 통해 인건비 절감 및 농산물 품질 향상 등을 꾀하고 농촌지도 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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