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8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17 학생 사회참여동아리 워크숍’을 실시했다.
현재 운영중인 사회참여동아리 현황 공유와 효과적 운영을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동아리 대표 및 교사 144명이 참석, 해당 분야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운 여러 사회문제에 대해 실제 생활주변에서 문제점을 찾아 진단하고, 그 해결방안을 찾아 공공정책으로 제안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김정덕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민주주의는 실천을 통해 내면화되고 동기화되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주변에서 사회문제를 찾아 해결하면서 건강한 민주주의를 꽃 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참여동아리를 공모해 75개 동아리를 선정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