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화성 제부도와 국화도 치안센터에 경찰 인력을 보강, 다음달 31일까지 여름파출소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제부도와 국화도에는 평소 경찰관이 1명씩 24시간 상주한다.
경찰은 휴가철을 앞둔 지난달 29일 제부도에 8명, 국화도에 3명의 경찰관을 추가로 배치해 여름파출소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 기간인 다음 달 31일까지 64일간 이 지역 피서지 치안 관리 및 민원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도 피서지 순찰활동으로 피서객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교통관리 및 물놀이 사고 예방 등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