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구리갈매지구 합동검사 평가보고

민·관 121명 참여 7차례 실시
제기 252건 중 167건 이행 조치

 

구리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갈매사업단 관계자, 갈매지구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갈매지구 민·관 합동검사 평가보고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말까지 교통시설 등 7개 분야 공공시설물에 대한 합동 검사단 운영 평가에 대한 결과로 1단계 공공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인수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그 동안 매주 목요일을 ‘합동 검사의 날’로 지정, 7차례 합동검사를 실시했으며 총 121명이 참여했고 제기된 252건 중 167건을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나머지 85건은 현재 조치중에 있는 상태다.

특히 백경현 시장은 검사단 운영 과정에서 합동검사 외에도 정기적인 로드체킹과 장마철 우기시 하천변 시설점검 등을 통해 입주한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더 깨끗하고, 더 행복하게 하는 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었다.

더욱이 LH가 내년에 개장할 예정이던 물놀이장의 경우 시가 인수를 앞당겨 조기 개장, 올해 이른 폭염에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구리갈매공공주택지구 준공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공공시설물에 대한 입주민들과 시의 철저한 점검 확인이 필요하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저류지 및 하천변 유실 등을 갈매지구연합회에서 직접 점검하고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LH 갈매사업단에서는 주민 민원사항에 대해 조속히 검토, 빠른 시일 내에 조치가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