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미래에셋 박현주재단과 함께 희망공작소 4.0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인재육성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희망공작소 4.0은 재단의 후원으로 시 드림스타트와 함께 연계해 진행됐다.
1일차에는 컬러미퍼퓸(청소년 전문교육기관)과 함께 또래 친구들과의 게임을 통해 개인 비전을 수립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일차에는 메이커스(메이커 전문교육기관)와 함께 4차 산업 필수역량인 코딩교육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제품을 만들어 자신감 향상 및 창의성 개발에 집중했다.
3D프린팅, VR, 미니로봇 등을 눈앞에서 보고 만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함께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잠재된 창의력을 개발하고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워주는 고가의 프로그램이지만 미래에셋의 후원으로 아이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시 차원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