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3대 치안정책 중 학교(가정) 밖 청소년 보호 지원과 학교폭력 근절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학교(가정) 밖 청소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과정 교육지원 ▲원두 생산시설(커피 제조 과정)에 대한 견학 ▲군포경찰서 소년범 재범방지 선도프로그램 운영 시 직업체험 교육지원 등을 진행한다.
군포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소속 ‘커피 인더스트리’ 양재석 대표는 “생활환경이 어려워 관심이 있어도 배우지 못했던 청소년들이 이번 바리스타 교육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