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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울란바타르시에 ‘남양주 다산 숲’ 조성

이석우 시장, 양해각서 체결

 

남양주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시를 방문, ‘남양주 다산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18년부터 몽골에 숲 조성사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이석우 시장은 지난 14일 손도이 바트볼드 울란바타르 시장과 황사·미세먼지 피해를 감축하고 유엔사막화방지협약에 동참하기 위해 ‘남양주 다산 숲’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몽골 고비사막에서 시작된 모래폭풍은 서해를 넘어 우리나라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 산림청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약 3천㏊에 나무를 심은 바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도 사막화 방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시장는 “이와 같은 세계적 기류에 동참하고 사회에 공헌하고자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제안은 19년째 이어온 울란바타르시와의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고 미래지향적 국제공헌 도시로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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