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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인권보호 신호등’ 켜진 남양주署

교통조사팀, 성별 따라 점등

 

남양주경찰서는 교통범죄 피의자 관리 등을 위해 ‘피의자 인권보호 신호등’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남양주서 교통조사팀은 민원실, 교통관리계 등 다수의 민원인들이 왕래하는 민원동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범죄 피의자들을 관리하는 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교통조사팀·교통범죄수사팀·경비교통과 사무실에 각각 설치, 남·여 피의자를 구분해 녹색과 적색으로, 타 사무실 피의자 유무는 황색등을 점등함으로써 근무자들 상호간 피의자 출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특히 이번 ‘피의자 인권보호 신호등’을 교통조사팀 사무실 안팎에 설치함으로써 경찰관뿐 아니라 방문 민원인들도 피의자가 있음을 쉽게 인식할 수 있게 됐다.

또 피의자의 성별에 따라 다른 등이 점등되도록 해 피의자들의 인권보호는 물론 도주방지 등 피의자 관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곽영진 서장은 “이번 ‘피의자 인권보호 신호등’ 운영으로 피의자 인권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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