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시민 삶에 영향을 끼치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살펴본 후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문 사업장은 견인차사무소, 능안공원, 금정역분수대, 대야호수 사업장 등이다.
김 부시장은 먼저 견인차사무소를 방문해 미래 성장동력사업인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 관련 주차타워 건립계획에 따라 차량등록과 사무실 이전 가능 여부 검토를 지시했다.
또 능안공원을 찾아 물놀이 시설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것을 주문했으며, 금정역 광장에서는 파고라 및 북카페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조성이 완료된 ‘군포 대야 호수 둘레길’을 둘러본 후 연일 증가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자전거 통행을 제한하고 동원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활용해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호수 관리 및 주민편의 시설을 확충할 것을 담당 부서에 지시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은 기본이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요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