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폭력 피해예방 위해 공직자 역할 매우 중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
구리시 전 직원 대상 실시

 

구리시는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 월례조회 시간에 공직자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강의를 맡은 젠더십 향상 교육원 유정흔 원장은 “가족이라도 평정심을 잃은 훈육은 아동학대이며 가정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발생돼 은폐된다”며 “또 다른 가정폭력 가해자를 낳는 범죄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적 의사소통 훈련이 필요한 우리 사회에서 성폭력 피해자의 두려움 지수를 낮춰 주고 보듬어 주는 등 공직자로서의 폭력 피해예방을 위한 주변인 역할의 인식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성폭력·가정폭력 범죄는 개인이나 기관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며 무엇보다 아동과 여성을 지키는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직장 안팎에서 폭력과 차별이 없는 지역사회 폭력예방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