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남양주 4.0, 똑똑한 도시 만드는 작업”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서 자랑

이석우 시장 특별연설
4차 산업혁명 新 패러다임 제시

 

남양주시는 이석우 시장이 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 2017’ 특별 세션에서 ‘지능형 도시 전략 남양주 4.0’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남양주 4.0’은 더 편리하고 안전한 행복 텐미닛 도시 비전 달성을 위해 시민의 삶을 바꾸고 똑똑한 도시를 만드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정약용 선생의 고향답게 선생의 애민사상과 실사구시 정신을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계승 발전시켰으며 토지이용을 제약하는 많은 규제로 인해 생활권이 분산된 다핵도시의 지역특성을 살린 ‘남양주 4.0’ 전략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우선 이 시장은 ‘남양주 4.0’의 첫 번째 전략으로 다핵도시 지역특성으로 생활권이 분산되고 심화되는 지역 간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행복 텐미닛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두 번째 전략은 8개 생활권역으로 조성한 행복 텐미닛 도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교통, 안전, 환경 등 도시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똑똑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시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ICT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하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둔 과학적 행정 추진을 위해 빅데이터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원업무의 신뢰도와 행정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워크 내비게이션 인허가 프로그램을 개발,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점을 부각시켰다.

아울러 첨단 기업과 의료·문화시설 등 유치,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신재생 에너지원 확대 도입, 환경 인프라 포함 미래 지향적 프로젝트 실행 등의 계획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지능형 도시 모델과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