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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휴식공간으로… 오산시청사의 변신

시민산책로·키즈맘 파크 조성
내달 공사 발주 2018년 2월 개장

오산시는 전국 공공청사 중 처음으로 시민들의 휴식과 소통공간 마련을 위해 시청사를 전면적으로 개방하기로 하고 시청사 주변을 시민산책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에 조성된 훼손 녹지를 초화류로 보강 식재해 자연성을 회복하고 둘레길 중간 중간에 가족, 연인들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해 시민들이 명상과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청사 2층 옥상부지에 키즈맘 파크를 설치하고 지상유휴 부지와 연계한 자이언트트리도 설치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2층에 설치되는 미니식물원에는 희귀한 아열대 식물이 식재되고 앵무새 등 미니동물이 입주하게 되며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찾아와 편하게 쉴 수 있도록 2층 전면조망 공간에 데크를 설치한다.

특히 평일에는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의 체험공간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 실시설계를 마친 상태로 오는 10월 공사를 발주, 오는 2018년 2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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