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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김슬기, 전국 최고속 여자 뱃사공

싱글스컬 8분06초23으로 우승
장보고기 대회 이어 시즌 2관왕
영복여고, 쿼드러플스컬 금메달

K-water사장배 전국조정

김슬기(수원시청)가 제14회 K-water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슬기는 24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대학·일반부 싱글스컬 결승전에서 8분06초23으로 김민영(서울 송파구청·8분12초25)과 구보연(한국체대·8분14초16)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슬기는 지난 6월 열린 장보고기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대회 첫 날 열린 여고부 쿼드러플스컬 결승에서는 이재영, 정민하, 손혜진, 신예원이 팀을 이룬 수원 영복여고가 7분09초59로 광주체고(7분19초16)와 인천체고(7분29초28)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무타페어에서는 김미소-신지은 조(하남경영고)가 8분34초68로 노현정-김예주 조(대전체고·9분21초58)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고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는 강채림-박세연 조(인천체고)가 7분45초08로 주찬영-최수진 조(광주체고·8분03초14)와 최수진-이희주 조(서울체고·8분25초59)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싱글스컬에서는 김하윤(인천체고)이 8분24초69로 권민주(대구 호산고·8분28초66)와 신다솔(충북 충주여고·8분35초21)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중부 싱글스컬 황윤선(수원 영복여중·4분13초32)와 남고부 경량급 싱글스컬 황윤성(수원 수성고·7분53초77), 여고부 경량급 싱글스컬 정민하(영복여고·8분57초38), 여대·일반부 더블스컬 정연정-강지윤 조(수원시청·7분31초01), 여고부 더블스컬 김하윤-정지윤 조(인천체고·7분39초80)은 각각 2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고부 단체종합에서는 인천체고가 44점을 얻어 영복여고(31점)를 꺾고 우승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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