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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망가뜨리는 건강상식들

추울 때 술을 마시면 몸이 따뜻해진다? 모기에 잘 물리는 건 몸이 더럽기 때문? 비타민C를 먹으면 감기가 예방된다?... 글쎄, 과연 그럴까.
일상 생활에서 흔히 듣게 되는 다양한 건강 상식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책「내 몸을 망가뜨리는 건강상식 사전」이 출간됐다.
현직 방송사 기자인 김상운씨가 쓴 이 책은 일반인들이 종종 잘못 알고 있거나 헷갈리기 쉬운 음주.흡연 상식, 음식 상식, 위생 상식, 질병 상식, 임신.출산.육아 상식, 운동 상식 200여가지를 재미있는 예화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예컨대, 건강관리를 위해 흔히 먹는 비타민C를 흡연자들이 먹을 경우 이는 오히려 발암 효과를 낸다. 비타민C가 담배연기의 발암 능력을 100배로 증가시키는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장시간 사무실에 앉아 있어야 하는 남성들에게 갈수록 불임이 늘어나는 것도 이유가 있다. 하루 6시간 이상 의자에 줄곧 앉아있으면 정자 수치가 불임 수준으로 떨어지는 까닭이다.
잘못된 운동 상식도 위험하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마라톤 경기에 한번 참여할 때마다 심장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무려 50배로 치솟는다고 한다.
평소 알고 있으면 유용한 생활상식들을 소개한 부분도 흥미롭다.
이가 부러졌을 때 우유가 들어있는 컵에 이를 넣는다거나 현기증이 날 땐 일어서서 재빨리 다리를 꼬고 양쪽 다리와 엉덩이에 힘을 주면 현기증이 사라진다는 등의 상식은 일상 생활에서 꽤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이다.
저자 김상운씨는 책을 쓰기 위해 수년간 해외의 권위있는 의학 전문지들을 두루 연구하고, 만여쪽에 달하는 각종 자료들을 훑었다고 한다.
김씨는 MBC 보도국 국제부, 경제부, 정치부, 편집부를 거쳐 뉴스 앵커, 워싱턴 특파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부 부장대우로 재직하면서 토요일 아침에 방영되는 '지구촌 리포트' 제작 및 진행을 맡고 있다.
저서로「아빠와 함께 영어를-50단어로 우리아이 영어책벌레 만들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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