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남양주시 재난안전분야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드론활용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론의 활용분야가 점점 많아지고 드론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교육은 ‘남양주4.0’에 맞춰 안전플래폼 구축을 위한 공공분야의 드론 활용 및 사례와 발전방향에 대해 ㈔한국드론산업협회 박석종 회장의 특강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드론에 대한 기본원리와 기본적인 규정 등 이론 강의를 비롯해 드론운용 시범 및 직접 드론을 조종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4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능형 도시전략인 ‘남양주 4.0’ 비전을 선포,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ICT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드론학습동아리 구성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강우량 분석으로 공무원 비상근무를 개선하는 등 안전플랫폼 구축 위한 총 30개의 중점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드론은 재난안전분야뿐 아니라 행정의 여러 영역에서 활용이 요구되고 있는 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일선 행정에 접목시키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