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6일부터 오전 출근시간대에 동탄1·2신도시에서 서울로 향하는 전세버스 6대를 추가로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추가 투입되는 버스는 ▲M4403 2대 ▲M4108 1대 ▲M4130 1대 ▲직행좌석버스 6002번 2대 등이며 출근객이 몰리는 오전 7시부터 오전 7시 30분 사이 해당 노선을 운행하게 된다.
이번 버스 추가 배치는 버스운전사의 과로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식시간 보장이 강화되면서 동탄1·2신도시에서 서울방면을 오가는 버스 운행횟수가 기존보다 10% 가량 감소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출근객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9월 27일 강남역 방면의 2층버스 2대를 도입했지만 이용객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지 못하자 전세버스 추가 투입을 결정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