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최근 김포시공원관리사업소에서 산림·공원·녹지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도시림 등 조성·관리계획 수립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신도시 조성과 각종 개발사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관내 도시림(가로수·쌈지공원·보호수 등)을 계획적이며 통일성있게 조성·관리하고자 추진하는 용역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도시림 등의 현황조사를 통해 데이터화된 정보망을 구축하고 이에 따른 분석을 진행, 관내 도시림의 조성·관리 기본목표와 추진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150일간 진행되는 도시림 등 조성·관리계획 수립 용역 수행에 따른 조사과정과 중간결과를 보고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내실 있는 조성·관리계획을 수립하고자 실시됐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산림·공원·녹지분야 관계자들은 질의, 응답을 통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도심 가로수 등 도시림에 대한 참석자들의 고견에 감사드린다”며 “해당 내용을 용역 수행에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김포시 도시림 등 조성·관리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