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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밀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을 그린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천재로 알려져있다.
화가일 뿐 아니라 건축가, 공학자, 해부학자, 식물학자이며 군사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한 시대의 상징으로까지 여겨진다.
사실 오랜세월을 거쳐 다빈치의 본래의 모습은 신화와 마술로 물들여졌다.
미술사학자 바사리가 "외모가 얼마나 수려한지 그를 보기만 해도 슬픔이 사라졌다"고 말할 정도로 그의 존재 자체가 칭송을 받았는가 하면 낭만주의 시대 보들레르는 그를 "온갖 신비를 담은 부드러운 미소"로 부르기까지했다.
소설가이자 미술평론가 세르주 브람리가 펴낸 「르네상스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전2권)는 신화와 마술에 가려진 다빈치의 본 모습을 그려내려했다.
저자는 다빈치의 삶을 당시 문화, 정치, 사회적 상황 속에 놓고 한 위대한 예술가를 분석하고 조명한다.
다빈치가 어느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불멸의 천재가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새로움을 창조한 탁월한 화가이자 학자라는 사실을, 자신의 결함과 자기모순에 괴로워하고 두려움과 욕망에 떠는 평범한 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이 책에서 확인하게된다.
저자는 바람기많은 공증인의 사생아로 태어난 소년이 어떻게 화가, 조각가, 축제연출가, 건축가, 발명가로 성장하게 되는지를 상세하게 추적해간다. 아울러 르네상스 시대 문화와 풍속, 정치, 공방의 분위기, 마사초, 조토, 알베르티의 영향, 미켈란젤로와의 갈등, 말년에 후견인을 찾아 쓸쓸하게 프랑스로 떠나는 장면, 후견인이었던 메디치 가(家), 스포르차 가, 체사레 보르자, 프랑수아 1세와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길아트刊. 1권492쪽. 2권 458쪽. 1만5천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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