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戊戌年) 새해,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에도 큰 성취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는 해냈습니다!’, ‘우리는 극복했습니다!’. 그리고 재정건전화의 성과를 시민 행복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지난해 인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유아에서 고등학교 학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급식문제를 책임지는 광역자치단체가 되었습니다.
올해 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과 지원을 늘리고 여성과 청년의 일자리를 만들며 취업활동을 보조하는 정책도 대폭 확대했습니다.
재정건전화의 성과로 편성한 올해 사회복지예산은 약 2조8천억원으로 시민들께 ‘인천에서 사는 재미’를 드리겠습니다.
인천 가치 재창조의 핵심은 원도심 재생은 부수고 새로 짓는 구식 재개발이 아니라 지역의 고유문화를 지키면서 4차 산업혁명과 선진 인프라가 융합된 인천형 도시재생방식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5년 동안 매년 2천억 원씩 총 1조원의 예산을 원도심 정책에 쏟아 붓겠습니다.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생산성을 높이면서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입니다.
단기와 중·장기 정책의 조화 속에서 주차장과 공원 등 공공시설도 빠르게 확충할 계획입니다. 사람이 모이고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기술과 낭만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우리 인천의 미래는 창창합니다.
부채걱정은 ‘뚝’ 떨쳐버리고, 행복체감은 ‘배’로 늘려, 시민을 ‘기’쁘게 하는 ‘뚝·배·기’ 시정을 펼쳐 우리시를 통하는 모든 길을 타고 인천의 온기와 향기가 전 세계에 퍼지는 ‘인향만리(仁香萬里)’ 시대를 열겠습니다.
늘 우리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